박재정, 男 솔로 대전 막차 탑승.."정통 발라드로 승부"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박재정 / 사진제공=미스틱엔터테인먼트

가수 박재정이 남성 솔로 6월 대전의 막차에 합류한다.

박재정의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21일 “박재정이 6월 말 발라드로 컴백한다”고 밝혔다.

앞서 박재정은 자신의 팬카페에 “그동안 정말 많이 준비했다. 드디어 내 이름으로 나올 첫 노래로 인사를 드릴 것 같다”고 컴백 소식을 알렸다.

그는 “2년 넘게 이 곡을 준비했다”며 “오랫동안 기다려온 마음이 이번 노래에 고스란히 담겨있다”고 전했다. 이어 “워낙에 잘하고 싶은 마음이 컸고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게 어려웠지만 제가 어떤 음악을 통해 다시 시작하고 싶은지 꼭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박재정의 이번 신곡은 지난 2015년 미스틱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은 후 자신의 이름으로 내는 첫 솔로곡이다. ‘발라더’로서의 본격적인 행보를 밟는다.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박재정은 어린 나이이지만 짙은 감수성과 감미로운 음색을 갖고 있어 발라드의 정서를 제대로 표현할 적임자”라며 “가요계 대표 감성 뮤지션들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박재정의 발라드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