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배우 최희서가 이제훈과 한국어로 연기하기를 희망했다.
최희서는 20일 서울 종로구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텐아시아와의 인터뷰에서 “‘시그널2’가 나온다면…”이라며 입을 열었다. 그는 영화 ‘박열'(감독 이준익)에서 일본 제국주의를 조롱하는 박열의 동지이자 연인 가네코 후미코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최희서는 ‘동주’에 이어 ‘박열’에서도 일본여성을 연기한 것에 대해 “바로 직후의 작품에선 일본사람을 연기하면 안 될 것 같다”며 웃었다. 그는 “사실 내가 어떤 작품을 하고 싶다고 말할 포지션이 아니다. 기회가 닿는대로 좋은 작품을 많이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또 최희서는 “개인적으로 형사물이나 법정물을 좋아한다. ‘비밀의 숲’을 보고 있는데 너무 재미있다”라고 말하며 “훗날 ‘시그널2’가 나온다면 제훈 씨와 다시 연기를 해보고 싶다. 이번엔 일본어 말고 제발 한국어로 대화하고 싶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희서가 열연한 ‘박열’은 1923년 도쿄, 6000명의 조선인 학살을 은폐하려는 일제에 정면으로 맞선 조선 최고 불량 청년 박열과 가네코 후미코의 믿기 힘든 실화를 그린 영화다. 오는 28일 개봉.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최희서는 20일 서울 종로구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텐아시아와의 인터뷰에서 “‘시그널2’가 나온다면…”이라며 입을 열었다. 그는 영화 ‘박열'(감독 이준익)에서 일본 제국주의를 조롱하는 박열의 동지이자 연인 가네코 후미코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최희서는 ‘동주’에 이어 ‘박열’에서도 일본여성을 연기한 것에 대해 “바로 직후의 작품에선 일본사람을 연기하면 안 될 것 같다”며 웃었다. 그는 “사실 내가 어떤 작품을 하고 싶다고 말할 포지션이 아니다. 기회가 닿는대로 좋은 작품을 많이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또 최희서는 “개인적으로 형사물이나 법정물을 좋아한다. ‘비밀의 숲’을 보고 있는데 너무 재미있다”라고 말하며 “훗날 ‘시그널2’가 나온다면 제훈 씨와 다시 연기를 해보고 싶다. 이번엔 일본어 말고 제발 한국어로 대화하고 싶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희서가 열연한 ‘박열’은 1923년 도쿄, 6000명의 조선인 학살을 은폐하려는 일제에 정면으로 맞선 조선 최고 불량 청년 박열과 가네코 후미코의 믿기 힘든 실화를 그린 영화다. 오는 28일 개봉.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