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마스터' 배슬기, 조력자로 등장..."든든한 멘토될 것"

[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배슬기 / 사진제공=IMX

배우 배슬기가 ‘아이돌마스터’에 실력파 작곡가로 등장한다.

배슬기는 SBS funE 드라마 ‘아이돌마스터.KR-꿈을 드림(이하 아이돌마스터)'(극본 신혜미 원영실, 연출 박찬율)에서 실력파 작곡가로 등장할 예정이다.

걸그룹 데뷔의 꿈을 가진 소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선의의 경쟁 속 성장 과정을 그리고 있는 드라마 ‘아이돌마스터.KR’에서 그녀는 미모의 작곡가 겸 보컬트레이너 단오 역을 맡아 연습생들의 새로운 조력자로 나서는 것.

배슬기가 연기하는 단오는 한 때 가수를 꿈꿨으나 현실의 한계에 부딪혀 꿈을 접은 인물. 각종 무대의 코러스, 가이드 녹음 등으로 근근이 생계를 유지한다. 그런 그녀가 프로듀서 강신혁(성훈)과의 인연으로 825 엔터테인먼트에 입성, 소녀들의 실력 향상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또한 노래에 있어서는 절대 타협이 없고 자신이 이루지 못한 꿈을 연습생들은 꼭 이루길 바라는 마음에 열정을 다해 가르칠 예정이다. 스파르타 트레이닝 방식을 추구하는 그녀는 엄격해보이지만 연습생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멘토로 속 시원한 고민 해결사 역할까지 톡톡히 해낸다.

배슬기는 가수와 배우 활동을 병행, 최근 종영한 드라마 ‘빛나는 은수’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주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아이돌’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한 이력이 있어 그녀가 드라마 속에서 보여줄 조력자로서의 모습에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드라마 ‘아이돌마스터’의 관계자는 “배슬기가 연습생들의 실력뿐만 아니라 마음속에 묻어둔 이야기까지 들어주며 든든한 멘토가 될 것”이라며 “아이돌 출신인 본인의 경험을 바탕삼아 활약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실력과 미모를 모두 갖춘 소녀들의 조력자로 등장하는 배슬기는 오늘(16일) 저녁 6시 30분 SBS funE에서 방송되는 드라마 ‘아이돌마스터.KR-꿈을 드림’에서 만날 수 있다. 또한 밤 11시 SBS 플러스, 일요일 오전 11시 SBS MTV에서 순차 방송되며 아마존을 통해 전 세계 200여 개국에서 시청할 수 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