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 김예현(위드메이), ‘아이 노 유 노(I Know You Know)’의 킬링 파트
김예현은 ‘아이 노 유 노’에서 첫 파트를 맡았다. ‘아이 노 유 노’는 경쾌한 리듬이 인상적인 펑크, 신스 팝 장르의 곡. 도입부 파트는 끝 음이 급격하게 떨어져 보통의 가창력으로는 소화하기 어려운데, 김예현은 이를 완벽히 소화했다. 여기에 김예현 특유의 부드러운 음색까지 더해져 국민 프로듀서들 사이에서 킬링 파트로 꼽히고 있다. 김예현은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방송 분량이 적은 연습생 중 한 명으로 ‘아이 노 유 노’ 준비 과정도 방송에서 많이 그려지지 않았다. 직캠에서는 김예현이 보컬 포지션 연습생으로서 가창력은 물론, 안무까지 완벽히 소화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박우진(브랜뉴뮤직), ‘네버(NEVER)’ 부상 투혼
박우진은 ‘네버’에서 부상 투혼을 펼쳤다. 콘셉트 평가일 당시 고열을 앓아 병원에 갔고 대상포진 진단을 받았다. 그럼에도 데뷔를 향한 의지와 함께 팀을 이룬 연습생들에 대한 의리를 막을 수는 없었다. 직캠 속 박우진은 안대를 차고 무대에 올랐다. 얼굴이 퉁퉁 부었음에도 그는 제 몫의 랩 파트를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 연기와 함께 소화함은 물론 격한 안무까지 완벽히 해내 감탄을 자아냈다.
◆ 서성혁(WH크리에이티브), ‘아이 노 유 노’의 시선 강탈자
‘아이 노 유 노’를 부른 월하소년 팀 연습생들 모두 곡의 분위기와 잘 어우러졌지만, 유독 찰떡같은 호흡을 보인 연습생이 있다. 바로 서성혁이다. 방송에서는 그의 연습 과정이 많이 그려지지 않았는데, 직캠 속에서 서성혁과 ‘아이 노 유 노’의 케미스트리를 확인할 수 있다. 우선 서성혁은 보타이에 댄디한 슈트 차림으로 무대에 올라 비주얼을 뽐냈다. 여기에 깡총깡총 뛰어오르는 동작에도 흔들림 없는 라이브를 선보이고 자신의 파트에서는 여유로운 제스처까지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Mnet ‘프로듀스101 시즌2’가 콘셉트 평가를 마치고 세 번째 순위 발표식을 앞두고 있다. 지난 6일 온라인에 전 연습생의 경연 무대 직캠이 게재됐다. 1시간 분량의 TV 방송에는 미처 다 담지 못한 연습생들의 실력과 매력을 알 수 있는 연습생별 개인 직캠을 전격 분석한다. [편집자주]‘프로듀스101 시즌2’는 방송 프로그램의 시간 제약 상 연습생들 간의 분량 차이를 피할 수 없다. 그럼에도 방송에서 보지 못해 아쉬운 연습생들의 매력이 분명 있다. 다음은 각 팀에서 숨은 공신으로 활약한 연습생들의 직캠이다.
◆ 김예현(위드메이), ‘아이 노 유 노(I Know You Know)’의 킬링 파트
◆ 박우진(브랜뉴뮤직), ‘네버(NEVER)’ 부상 투혼
◆ 서성혁(WH크리에이티브), ‘아이 노 유 노’의 시선 강탈자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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