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보미가 서울 중구 청파로 한경텐아시아 루이비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이승현 기자lsh87@
배우 김보미가 ‘맨투맨’에 이어 ‘어쩌다 18’에 출연한다.
2일 텐아시아 취재결과 김보미는 JTBC 웹드라마 ‘어쩌다 18’(극본 유수지, 연출 김도형)의 남자주인공 샤이니 민호의 누나 이도 역에 캐스팅 됐다.
‘어쩌다 18’은 고교시절 왕따였던 남자가 죽은 첫사랑을 살리기 위해 18살로 타임 슬립하며 벌어지는 심폐소생 로맨틱 코미디다.
극중 김보미는 남자주인공 샤이니 민호의 누나 이도 역을 맡았다. 이도는 집에서는 한없이 망가지고, 밖에서는 완벽한 건어물녀 캐릭터다. 특히 디스코 팡팡 DJ 역을 맡아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앞서 ‘맨투맨’에서 김민정의 절친 박송이 역으로 눈도장을 찍은 그가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어쩌다 18’은 JTBC가 올여름 선보이는 웹드라마 연작 중 하나로 오는 7월 31일 소녀시대 수영, 이원근, 심희섭 주연의 ‘알 수도 있는 사람’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