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별별 며느리’ 스틸컷 / 사진제공=MBC
‘별별 며느리’ 스틸컷 / 사진제공=MBC
‘별별 며느리’ 함은정과 이주연의 더블 데이트 현장이 포착됐다.

MBC UHD 특별기획 ‘별별 며느리'(극본 오상희, 연출 이재진)의 ‘쌈닭’ 쌍둥이 자매 은별(함은정)과 금별(이주연)이 각각 한주(강경준), 민호(차도진)와 달달한 극장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1일 공개됐다.

‘별별 며느리’는 만났다 하면 으르렁거리는 천적 쌍둥이 자매가 원수 집안의 며느리 대 며느리로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별별’ 자매의 빡세고 피 터지는 ‘별난’ 앙숙 라이프를 유쾌하게 그려낸 가족 드라마다.

이날 공개된 장면은 금별과 그녀의 연인 민호, 그리고 은별과 한주가 같은 극장에서 우연히 마주치는 모습이다. 영화를 보기 위해 온 민호와 금별은 이미 결혼을 약속한 친밀한 연인으로 서로를 바라보는 눈에서 꿀이 뚝뚝 묻어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은별과 한주는 이제 막 데이트를 시작한 풋풋한 연인으로 조금은 어색하지만 그래도 설렘이 가득한 표정으로 객석에 앉아 서로를 의식하고 있다.

둘만 있으면 서로를 향해 으르렁대기 바쁜 앙숙 쌍둥이 자매 ‘금별-은별’에 삼대째 원수 집안의 후손인 한주와 민호까지, 우연히 만나게 된 두 커플의 아슬아슬한 신경전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별별 며느리’는 오는 5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평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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