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배우 이제훈이 20일 오전 5시 30분 구례 자연드림파크에서 38시간 동안 100km를 걷는 세계적인 기부 프로젝트 ‘옥스팜 트레일워커’ 도전을 시작했다.
1981년 홍콩에서 시작된 ‘옥스팜 트레일워커’는 4명이 한 팀을 이뤄 38시간 동안 100km를 완주하는 도전형 기부 챌린지로 올해 처음 열리는 한국 행사에는 총 126개 팀, 504명이 참가했다.
5월 20~21일 구례군과 지리산 둘레길에서 한국 최초로 열리는 이번 도전에는 옥스팜코리아 홍보대사인 이제훈과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도 함께 한다.
옥스팜 트레일워커에는 36년간 전 세계 11개국 17개 도시에서 20만명의 참가자가 도전해 2억 달러(한화 약 2,300억 원) 이상의 후원금을 모았다. 경쟁하는 대회가 아닌 순수 기부목적의 행사로, 대회 참가비와 팀별로 사전 기부펀딩을 통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기부금은 100% 현재 긴급구호가 진행중인 동아프리카 식량위기지역을 포함한 전 세계 94개국 구호 현장에 전달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1981년 홍콩에서 시작된 ‘옥스팜 트레일워커’는 4명이 한 팀을 이뤄 38시간 동안 100km를 완주하는 도전형 기부 챌린지로 올해 처음 열리는 한국 행사에는 총 126개 팀, 504명이 참가했다.
5월 20~21일 구례군과 지리산 둘레길에서 한국 최초로 열리는 이번 도전에는 옥스팜코리아 홍보대사인 이제훈과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도 함께 한다.
옥스팜 트레일워커에는 36년간 전 세계 11개국 17개 도시에서 20만명의 참가자가 도전해 2억 달러(한화 약 2,300억 원) 이상의 후원금을 모았다. 경쟁하는 대회가 아닌 순수 기부목적의 행사로, 대회 참가비와 팀별로 사전 기부펀딩을 통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기부금은 100% 현재 긴급구호가 진행중인 동아프리카 식량위기지역을 포함한 전 세계 94개국 구호 현장에 전달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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