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당신은 너무합니다’ / 사진제공=빅토리콘텐츠
‘당신은 너무합니다’ / 사진제공=빅토리콘텐츠
‘당신 너무’ 엄정화와 전광렬이 비밀스러운 회동을 갖는다.

21일 방송되는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극본 하청옥, 연출 백호민)에서는 역전된 갑을관계로 만나 완벽히 달라진 상황 속에 태세 전환을 도모하는 성환(전광렬)과 지나(엄정화)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단호한 이별통보로 지나를 멘붕에 빠뜨렸던 성환은 이날 지나로부터 “당신을 사랑하도록 노력하겠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함께 하는 생활에 관한 새로운 제안을 건넨다. 이는 지나가 재벌가 여인으로 살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이자 지나의 아들인 경수 역시 재벌가 자재로 인정받을 수 있는 제안인 가운데 당사자인 경수의 동의 또한 필요한 사안.

본방송에서는 성환과 지나 사이의 비밀회동의 내용이 공개되며 평범한 소시민에서 재벌가 자재로 살게 해주겠다는 파격 제안과 그에 따른 조건을 대하는 경수의 반응으로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성환의 이날 제안은 지나와 경수뿐만 아니라, 둘 사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경자(정혜선)와 나경(윤아정)에게 또한 중요한 사안으로 다뤄지며 이날의 비밀회동은 ‘당신은 너무합니다’ 전개의 또 다른 핵심 갈등으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축구 중계로 20일 결방하고, 21일 오후 8시45분 22회가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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