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귓속말’ 비하인드 / 사진제공=SBS
‘귓속말’ 비하인드 / 사진제공=SBS
‘귓속말’ 권율과 김갑수, 명품악역들의 반전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SBS 월화드라마 ‘귓속말’(극본 박경수, 연출 이명우)이 역대급 악역을 탄생시켰다. ‘귓속말’을 나쁜 놈들의 전쟁으로 만든 두 악인. 바로 권율(강정일 역)과 김갑수(최일환 역)가 그 주인공이다. 거대권력집단 ‘태백’에서 쉴 새 없이 처세를 바꾸며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린 두 악인. 이들의 활약은 매 순간 소름과 감탄을 자아내며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이런 가운데 20일 ‘귓속말’ 제작진은 권율, 김갑수 두 배우의 유쾌한 촬영 모습이 담긴 반전 비하인드 컷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사진 속 권율과 김갑수는 취조실 한 켠에서 화기애애한 쉬는 시간을 갖고 있다. 카메라를 향해 수갑을 찬 손목을 내밀고 있는 권율, 김갑수의 모습은 극중 두 사람의 상황과 맞물려 시선을 강탈한다.

‘귓속말’ 제작진은 “권율, 김갑수의 존재감과 연기력이 마지막까지 빛을 발할 예정이다. 두 악인의 최후는 어떤 모습일지 어떤 결말을 맞게 될지 끝까지 지켜봐달라”고 전하며 “카메라 앞에서는 완벽한 명품연기를, 카메라 밖에서는 화기애애하게 촬영장을 이끌어주는 배우들에게 감사한다. 배우들, 제작진 모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남은 2회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16회는 오는 22일 오후 10시 방송.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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