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슈돌’ 서준이 사랑에 빠졌다.

오는 21일 방송될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사랑하기 좋은 날’이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이중 서준이는 앞선 방송에서 ‘사랑한다’고 편지를 보냈던 친구 보나를 만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 속 서준이는 아름다운 분홍색 꽃다발을 누군가에게 건네고 있는 듯 하다.

또 다른 사진 속 서준이는 예쁜 친구와 있다. 친구의 그네를 밀어주는가 하면, 친구의 손을 꼭 잡고 어딘가를 가리키며 함께 쳐다보고 있는 서준이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얼굴보다 더 큰 솜사탕을 들고 먹여주는 두 아이의 귀여운 모습은 보는 이들이 절로 미소를 짓게 만든다.

이날 서준이는 좋아하는 친구 보나를 만나 핑크빛이 만발하는 봄날을 보냈다. 앞서 진심을 담아 편지를 보냈던 친구 보나로부터 답장이 온 것. 이에 서준이는 전화를 걸어 공원에 놀러 가자고 제안했다.

서준이는 보나에게 전화를 걸기 전부터 쑥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서준이는 친구 보나를 만나자마자 “예쁘다”라고 감탄, 꽃과 요구르트를 선물하며 반가움을 표했다는 후문이다.

보나의 매력에 푹 빠진 서준이는 “공주님 같아”와 같은 칭찬 퍼레이드부터 손수건을 깔고 앉는 매너, 친구만을 위한 춤까지 선보이며 다정한 면모를 드러냈다고.

그런가 하면 친구 보나를 둘러싸고 서준이와 뒤늦게 합석한 서언이의 미묘한 신경전이 벌어졌다고 전해져 궁금증이 증폭된다.

다섯 살 서준이의 귀엽고도 순수한 사랑 이야기는 오는 21일 오후 4시50분에 확인할 수 있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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