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양현석, 위너 / 사진제공=양현석 인스타그램
양현석, 위너 / 사진제공=양현석 인스타그램
YG엔터테인먼트 수장 양현석이 소속그룹 위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양현석은 9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위너의 음원차트 역주행을 축하했다.

위너는 최근 음악사이트 멜론 실시간차트서 타이틀곡 ‘릴리 릴리(REALLY REALLY)’로 3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초 발매한 음원으로 이른바 ‘역주행’을 이뤄낸 것.

양현석이 위너의 음원차트 역주행을 축하했다. / 사진제공=양현석 인스타그램
양현석이 위너의 음원차트 역주행을 축하했다. / 사진제공=양현석 인스타그램
이에 대해 양현석은 “나온 지 6주차에 역주행, 롱런, 444 포스팅은 위너에게”라는 내용의 해시태그와 더불어 “무한도전 감사, 땡큐 양세형”이라는 멘트를 덧붙였다. 이는 지난 6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양세형이 위너의 ‘릴리 릴리’를 불러 화제를 모은 데 대해 고마움을 전한 것으로 보인다.

눈길을 끄는 것은 해당 게시글이 양현석의 444번째 포스팅이라는 것. 위너는 멤버 탈퇴로 팀을 4인조로 재편한 뒤, 4월 4일 오후 4시 이번 음반 ‘페이트 넘버 포(FATE NUMBER FOR)’를 발표했다.

한편, 위너는 ‘릴리 릴리’로 음악방송 5관왕을 차지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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