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제공=B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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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브랜드 키츠네의 아시아 투어가 오는 12일 서울에 상륙한다.

이센스, 글렌체크, 엑스엑스엑스(XXX) 등이 소속된 비스츠앤네이티브스(이하 BANA)와 키츠네는 아시아 투어 서울 파티를 공동으로 주최한다.

키츠네는 패션 브랜드이자 레코드 레이블로,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했다. 고급스런 색감과 개성 있는 디자인으로 패션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프랑스의 패션 브랜드이면서도 음악을 통해서 꾸준히 세계적인 뮤지션들과 다양한 협업을 시도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키츠네의 아시아 투어는 ‘키츠네 파리지앵 투어(Kitsune Parisien Tour)’라는 이름으로 타이베이, 서울, 홍콩, 광저우, 상하이 등 아시아 3개국의 5개 도시를 순회한다.

이번 파티를 공동 주최하는 BANA는 지난해 12월 소속 아티스트인 XXX가 한국 최초로 ‘메종 키츠네 컴필레이션’에 참여한 것을 계기로 ‘키츠네 아시아 투어’ 최초의 한국 파티를 공동 주최하기도 했다.

이번 서울에서 열리는 키츠네 파티에는 호주 출신의 떠오르는 젊은 아티스트인 영 프랑코(Young Franko)가 헤드라이너로 내한한다. 또 국내 최정상의 밴드로서 다음달 4년만의 새 음반 발매를 앞둔 글렌체크의 준원과 혁키(HYUKY), 그리고 이센스의 싱글, 비행의 프로듀서이자 f(x), 보아 등의 공식 리믹스를 통해 알려진 DJ, 250이 DJ셋을 내놓는다. XXX 역시 이번 파티의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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