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배우 김명민이 영화 ‘하루’를 통해 인생 캐릭터를 경신한다.
영화 ‘하루’는 매일 눈을 뜨면 딸이 사고를 당하기 2시간 전을 반복하는 남자가 어떻게 해도 바뀌지 않는 시간에 갇힌 또 다른 남자를 만나 하루에 얽힌 비밀을 추적해 나가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김명민은 매일 반복되는 딸의 사고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아빠 준영 역을 맡았다.
“처음에는 어떻게 연기해야 할지 부담이 컸다. 그렇지만 나도 자식을 가진 입장으로 딸의 죽음을 눈앞에서 목격해야 하는 아버지의 심정은 굳이 경험하지 않아도 충분히 와 닿았다”고 밝힌 김명민은 3개월간 진짜 준영이 돼 애끓는 부성애를 호소력 짙은 연기로 소화했다.
여건 상 한 장소에서 벌어지는 상황을 매번 다른 감정으로 반복해서 촬영해야 했음에도, 마치 모든 사고를 목격하고 온 것처럼 컷마다 디테일이 다른 연기를 선보였다. 매일 딸의 죽음을 막지 못한채 다시 반복되는 하루로 돌아와 우는 장면에서는 지켜보던 현장 스태프들까지 눈물 흘리게 만들었다.
조선호 감독은 “김명민은 어떤 연기를 하든 믿을 수 있고 공감할 수 있게 한다.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인정하는 배우답다”고 극찬했다.
김명민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는 새로운 미스터리 스릴러 ‘하루’는 6월 개봉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영화 ‘하루’는 매일 눈을 뜨면 딸이 사고를 당하기 2시간 전을 반복하는 남자가 어떻게 해도 바뀌지 않는 시간에 갇힌 또 다른 남자를 만나 하루에 얽힌 비밀을 추적해 나가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김명민은 매일 반복되는 딸의 사고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아빠 준영 역을 맡았다.
“처음에는 어떻게 연기해야 할지 부담이 컸다. 그렇지만 나도 자식을 가진 입장으로 딸의 죽음을 눈앞에서 목격해야 하는 아버지의 심정은 굳이 경험하지 않아도 충분히 와 닿았다”고 밝힌 김명민은 3개월간 진짜 준영이 돼 애끓는 부성애를 호소력 짙은 연기로 소화했다.
여건 상 한 장소에서 벌어지는 상황을 매번 다른 감정으로 반복해서 촬영해야 했음에도, 마치 모든 사고를 목격하고 온 것처럼 컷마다 디테일이 다른 연기를 선보였다. 매일 딸의 죽음을 막지 못한채 다시 반복되는 하루로 돌아와 우는 장면에서는 지켜보던 현장 스태프들까지 눈물 흘리게 만들었다.
조선호 감독은 “김명민은 어떤 연기를 하든 믿을 수 있고 공감할 수 있게 한다.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인정하는 배우답다”고 극찬했다.
김명민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는 새로운 미스터리 스릴러 ‘하루’는 6월 개봉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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