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14회에서는 윤소림(조이)이 강한결(이현우)을 위로했다.
이날 윤소림은 압수당한 핸드폰을 돌려받자마자 강한결에게 전화를 걸었다. 강한결은 “핸드폰 받았어? 이제 목소리라도 마음껏 들을 수 있겠네”라며 기뻐했다.
윤소림은 “인호 오빠는 괜찮아요?”라며 물었고, 강한결은 “겉으로는 괜찮아 보이는데 이게 진짜 괜찮은 건지 자꾸 말도 안되는 생각이 들어서. 꼭 인호가 이렇게 사고를 당할 줄 알고 있었던 것처럼. 내가 좀 예민한가보다. 미안해. 너한테 자꾸 쓸데없는 소리를 하네”라며 힘들어했다.
윤소림은 “뭐든지 다 말해도 돼요. 무슨 대답을 해줄 순 없지만 꼭 옆에 붙어 있을 거니까. 무슨 일이 있어도 같이 있을 거니까요”라며 위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