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곽금주/사진=JTBC ‘잡스’
곽금주/사진=JTBC ‘잡스’
심리전문가들이 ‘잡스’의 MC중 노홍철을 가장 연구해보고 싶은 대상으로 꼽았다.

27일 방송되는 JTBC 밥벌이 연구소 ‘잡스’의 일곱 번째 연구 직업으로 ‘심리전문가’가 선정됐다. 이에 게스트로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이수정 교수, 서울대 심리학과 곽금주 교수, 한국코칭심리학회 이희경 코치, 전문 심리요원 박명호 경사가 출연한다.

심리 전문가 편을 맞아 MC들의 심리 상태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곽금주 교수를 비롯해 ‘잡스’에 출연한 전문가들은 단연 “노홍철을 연구해보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전현무와 박명수는 “노홍철은 아픔을 느끼지 못한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곽금주 교수는 상담의 일환으로 노홍철에게 “실연 당한 적이 있냐”고 물었다. 노홍철은 “연애를 6번 정도 했는데 한 번도 드라마처럼 술을 마신다거나 펑펑 운 적이 없다”고 대답해 녹화장을 술렁이게 했다.

이후에도 계속되는 전문가들의 물음에 노홍철이 “행복하다, 슬픈 적이 없다”고 답하자 이수정 교수는 “(노홍철은) 굉장히 예외적인 사람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는 후문.

‘잡스’는 27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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