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아이돌마스터.KR’ / 사진제공=IMX
‘아이돌마스터.KR’ / 사진제공=IMX
1년 여의 준비를 마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아이돌마스터.KR’이 첫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는 28일 SBS funE에서 첫 방송되는 ‘아이돌마스터.KR-꿈을 드림(이하 아이돌마스터.KR)'(극본 신혜미 원영실, 연출 박찬율)은 아이돌 데뷔를 꿈꾸는 연습생들의 성장과정을 그릴 청춘 드라마.

극중에서 데뷔조와 루키조로 나뉜 연습생들은 서바이벌 미션으로 경쟁을 펼쳐 ‘리얼걸프로젝트’로 데뷔할 단 한 팀을 선발한다. 이 과정에서 각기 다른 사연과 개성을 가진 인물들의 사건을 통해 가수로서의 실력뿐만 아니라 내면의 성장을 보여줄 예정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데뷔조는 영주, 소리, 유키카, 재인, 태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퓨어엔터테인먼트의 갑작스러운 폐업으로 해산 위기에 처한다. 이들을 지켜보던 건물주 박철민(심민철 역)이 825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연습을 계속할 수 있게 되지만 예상치 못한 추가 연습생들, 루키조의 등장으로 치열한 경쟁을 시작하게 된다고.

이어 루키조의 수지, 예은, 민트, 지슬, 하서는 가슴 한 편에 꿈을 묻어두고 살았던 소녀들로 절망 끝에서 다시 한 번 꿈을 향한 날개를 펼친다. 데뷔조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실력을 가진 루키조이지만 눈부신 발전으로 데뷔를 거머쥐는 반전을 보여줄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특히 지난주 공개된 스팟 영상에선 수지의 쌍둥이 동생인 수아의 죽음과 함께 수지와 성훈의 운명적인 만남이 예고돼 드라마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고 있는 상황.

한편, ‘아이돌마스터.KR’은 오는 28일 SBS funE 채널에서 오후 6시 30분 첫 방송되며, 이후 오후 11시 SBS 플러스, 30일 오전 11시 SBS MTV에서 주 1회, 24주간 순차적으로 방송된다. 또한 아마존을 통해 4월 28일 한일 동시방영을 시작으로 전 세계 200여 개국의 시청자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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