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배우 여진구가 이전까지 보여졌던 광해 캐릭터와의 차별점을 언급했다.
여진구는 25일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대립군'(감독 정윤철)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극 중 여진구는 나라를 버린 아버지 선조 대신 조선을 지키기 위해 분조를 이끈 나약하고 어린 왕 광해 역을 맡았다. 여진구는 “지금까지 왕 또는 왕세자가 갖고 있는 완벽한 모습들이 아니라 백성들과 함께 고생하고 현실을 두려워하는 인간미 넘치는 광해의 모습을 담으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여진구는 “영화에 관전 포인트가 많이 있는데, 지금까지 보여줬던 모습과는 다른 광해의 모습이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대립군’은 1592년 임진왜란, 명나라로 피란한 임금 선조를 대신해 임시조정 분조(分朝)를 이끌게 된 세자 광해와 생존을 위해 남의 군역을 대신 치르던 대립군이 참혹한 전쟁에 맞서 운명을 함께 나눈 이야기를 그린 영화. 오는 5월 31일 개봉.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여진구는 25일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대립군'(감독 정윤철)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극 중 여진구는 나라를 버린 아버지 선조 대신 조선을 지키기 위해 분조를 이끈 나약하고 어린 왕 광해 역을 맡았다. 여진구는 “지금까지 왕 또는 왕세자가 갖고 있는 완벽한 모습들이 아니라 백성들과 함께 고생하고 현실을 두려워하는 인간미 넘치는 광해의 모습을 담으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여진구는 “영화에 관전 포인트가 많이 있는데, 지금까지 보여줬던 모습과는 다른 광해의 모습이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대립군’은 1592년 임진왜란, 명나라로 피란한 임금 선조를 대신해 임시조정 분조(分朝)를 이끌게 된 세자 광해와 생존을 위해 남의 군역을 대신 치르던 대립군이 참혹한 전쟁에 맞서 운명을 함께 나눈 이야기를 그린 영화. 오는 5월 3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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