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눈을 감다’ 오프닝 시퀀스 / 사진제공=(주)타이탄플랫폼
‘눈을 감다’ 오프닝 시퀀스 / 사진제공=(주)타이탄플랫폼
하승현 작가가 웹툰 ‘눈을 감다’를 웹무비화 한 소감을 밝혔다.
하승현 작가는 24일 서울 중구 그랜드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웹무비 ‘눈을 감다'(감독 김솔매)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하 작가는 “원작이 갖고 있는 의미를 어떻게 살릴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며 “웹툰을 원작으로 하기 때문에 원작을 봤던 사람들이 많다. 그래서 어떻게 드라마화 할 지가 관건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하 작가는 “지금까지 썼던 작품 중 가장 힘들었다”며 “10분 단위로 끊어야 했고, 작가로서 가장 힘들었던 작업이 아니었나 싶다”고 덧붙였다.

‘눈을 감다’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미스터리 스릴러물로 거리의 시각장애인 현우와 미림이 연쇄 살인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아냈다. 총 12부작으로 제작됐으며 매회마다 흥미로운 스토리를 그려나간다.

25일 스마트 콘텐츠 플랫폼 윈벤션과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개봉.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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