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홍현화
SBS ‘웃찾사-레전드매치’(이하 ‘웃찾사’) 측이 흑인 비하 논란에 공식 입장을 밝혔다. ‘웃찾사’ 제작진은 21일 “해당 코너의 내용을 신중히 검토하지 못해 시청자 여러분께 불편을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한다. 해당 클립은 즉시 삭제 조치했다. 향후 제작 과정에서 이와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19일 방송된 ‘웃찾사’에서 홍현희가 아프리카 흑인 추장 분장을 하고 춤을 춰 논란이 됐다. 피부색을 검게 칠하고 우스꽝스러운 분장을 하는 모습으로 흑인을 비하했다는 공분을 샀다.
다음은 SBS ‘웃찾사-레전드매치’ 제작진의 입장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개그 코너에 대해 제작진의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제작진이 해당 코너의 내용을 신중히 검토하지 못하여 시청자 여러분께 불편을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해당 클립은 즉시 삭제 조치하였으며 향후 제작 과정에서 이와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습니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홍현화](https://imgtenasia.hankyung.com/webwp_kr/wp-content/uploads/2017/04/2017042117015110543.jpg)
19일 방송된 ‘웃찾사’에서 홍현희가 아프리카 흑인 추장 분장을 하고 춤을 춰 논란이 됐다. 피부색을 검게 칠하고 우스꽝스러운 분장을 하는 모습으로 흑인을 비하했다는 공분을 샀다.
방송 후 샘 해밍턴은 자신의 SNS에 “홍현희 흑인 분장하고 나왔는데, 진짜 한심하다! 도대체 이런 말도 안되는 행동 언제까지 할꺼야? 인종을 그렇게 놀리는게 웃겨? 예전에 개그방송 한 사람으로서 창피하다”라며 쓴소리를 남겼다.
다음은 SBS ‘웃찾사-레전드매치’ 제작진의 입장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개그 코너에 대해 제작진의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해당 클립은 즉시 삭제 조치하였으며 향후 제작 과정에서 이와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습니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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