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그룹 SF9(영빈, 인성, 재윤, 다원, 로운, 주호, 태양, 휘영, 찬희) 찬희가 18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브레이킹 센세이션(Breaking Sensation)’쇼케이스에 참석하고 있다.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그룹 SF9(영빈, 인성, 재윤, 다원, 로운, 주호, 태양, 휘영, 찬희) 찬희가 18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브레이킹 센세이션(Breaking Sensation)’쇼케이스에 참석하고 있다.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신인그룹 SF9 막내 찬희가 키 크는 비결을 공개했다.

리더 영빈은 18일 오후 서울시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미니 2집 ‘브레이킹 센세이션(BREAKING SENSATION)’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막내 찬희 군이 키가 자랐다”고 알려 눈길을 끌었다.

찬희는 2000년생으로 올해 만 17세, 성장기를 지내고 있다. 지난해 10월 SF9으로 데뷔한 찬희는 “데뷔곡 ‘팡파레’ 때보다 지금 1, 2cm 정도 성장했다”면서 “우유도 많이 먹고 밥을 많이 먹었다. 새벽에 치킨도 먹고 된장찌개, 김치찌개 등 굉장히 많이 먹었다”며 뿌듯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키 클 날이 많이 남았기 때문에 몸이 힘든 운동은 하지 않고 밥을 많이 먹는다”고 강조했다.

영빈은 또 “이번 콘셉트가 교복인데, 이를 위해 다원이와 재윤이가 이두박근 등을 키우는 운동을 열심히 했다. 두 멤버의 교복 핏을 무대를 통해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신보 ‘브레이킹 센세이션’은 이별을 테마로, 사랑의 상처와 아픔을 SF9의 감성으로 풀었다. 1020세대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을 진솔한 이야기를 담았다. 타이틀곡 ‘쉽다’를 포함 총 6개 트랙이 실렸으며, 래퍼 멤버 영빈, 주호, 휘영, 찬희가 전곡 랩 메이킹에 참여했다.

타이틀곡 ‘쉽다’는 저스틴비버의 ‘원 리스 론리 걸(One Less Lonely Girl)’, EXO의 ‘으르렁’을 작업한 히트곡 메이커 신혁이 참여했다. SF9 특유의 에너지와 음악적 특색을 중독성 있는 사운드로 풀어냈다. 쉽게 이별하는 연인에게 ‘넌 이별이 참 쉽다’라고 말하는 가슴 아픈 사랑을 그렸다. 현대 사회 쉬운 만남, 쉽게 맺고 끊어지는 인간 관계서 느끼는 아픔을 표현했다.

SF9은 이날 같은 장소에서 팬 쇼케이스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시동을 건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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