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SBS ‘아임쏘리 강남구’
/사진=SBS ‘아임쏘리 강남구’
‘아임쏘리 강남구’ 김민서가 본격적인 복수를 시작했다.

18일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아임쏘리 강남구’(극본 안홍란, 연출 김효언) 83회에서는 남구(박선호)가 친구 종대(차엽)을 향해 모아(김민서)가 사실은 티모그룹의 며느리였다고 밝혔다.

이날 모아는 아들의 친권을 가지려면 아버지가 포기해야한다는 변호사의 말을 떠올리고 도훈(이인)을 옥상으로 불러냈다.

그리고는 남실이라고 부르는 도훈을 향해 자신이 모아인데 왜 남실이라고 부르냐는 말로 기억이 돌아왔음을 밝혔다. 그러면서 재민을 데리고 오라고 했다.

이튿날 모아는 남구를 통해 재민이 영화(나야)와 함께 유학을 가게 된 사실을 알게 됐다. 그는 결심한 끝에 동생 모혁(함형기)에게 전화를 걸었고, 마침내 모혁과 눈물의 상봉을 하게 됐다.

이후 모아는 자신을 둘러싼 이혼과, 사망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서는 굳은 결심을 했다. 모아는 모혁으로부터 신회장(현석) 집의 비밀번호를 알아냈고, 집 안으로 들어가 영화와 자고 있던 도훈을 깨웠다.

그리고는 도훈에게 “재민이를 데리고 오라고 하지 않았냐”고 말해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아임쏘리 강남구’는 매주 월~금요일까지 오전 8시30분에 방송된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