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옥상달빛 / 사진제공=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옥상달빛 / 사진제공=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옥상달빛의 브랜드 공연 ‘정고갑’ 특별편 티켓이 오픈된다.

옥상달빛의 브랜드 공연 ‘정말 고마워서 갑니다’(이하 정고갑) 특별편 티켓이 17일 오전 11시부터 이틀 동안 올윈(allwin)을 통해 티켓 입찰을 진행한다.

옥상달빛은 최근 싱글 ‘월월월월금’을 발매해 현재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인턴’과 ‘연애상담’의 타이틀 선정을 위해 지난 3월과 4월에 전국투어 정고갑에서 투표를 진행해 화제가 되었던 바 있다. 투표 결과 ‘인턴’이 타이틀로 선정되었으나, ‘연애상담’ 또한 못지않은 사랑을 받아 미처 공연에 오지 못했던 팬들을 위해 특별편을 진행하는 것.

올윈과 함께 진행하는 본 공연은 단 100명만을 위해 열리지만, 현재 티켓 입찰을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9천명이 넘는 입찰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어 화제이다.

콘서트 종료 후에는 관객들을 위해 팬 사인회를 진행해 팬들의 관심은 더욱 뜨겁다.

옥상달빛의 정고갑은 지역의 까페에서 소규모로 진행되어 어떤 공연보다도 가까이서 뮤지션의 공연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관건이다.

서울 특별편 동대문이 내려다보이는 ‘상생장’ 옥상에서 진행되며, 관객에 한해서 음료도 한잔씩 제공한다.

오는 30일 오후 6시에 진행되는 정고갑 서울 특별편은 따뜻해진 봄날에 옥상달빛의 청량하고 힐링되는 공연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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