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터널’ 허성태 / 사진=방송 화면 캡처
‘터널’ 허성태 / 사진=방송 화면 캡처
‘터널’ 허성태 / 사진=방송 화면 캡처
배우 허성태가 짧은 등장에도 불구하고 소름돋는 연쇄살인범 연기로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지난 8일 방송된 OCN ‘터널’에서 김선재(윤현민)와 박광호(최진혁)가 동시에 쫓던 연쇄살인범의 정체가 밝혀졌다. 바로 정호영(허성태).

정호영은 과거 자신을 취조하는 김선재에게 광기어린 웃음 끝에 “내가 사람을 더 죽였다. 아무도 모르고 기록조차 되지 않은 사건. 찾아보라”라며 조롱했다.

이후 정호영은 구속되기 전 팔 깁스에 숨겨두었던 칼로 경찰들을 찌른 뒤 도주하고, 결국 자취를 감춰버린다.

한편 김선재와 박광호의 공동목표인 연쇄살인마 ‘정호영’으로서 짧은 등장에도 소름돋는 연기를 선보인 허성태가 앞으로 또 어떤 연기를 선보일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터널’은 매주 주말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 @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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