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케이시 / 사진제공=피움컴퍼니
케이시 / 사진제공=피움컴퍼니
케이시가 소파사운즈 공연으로 관객과 가까이서 호흡했다.

지난 7일 케이시가 홍대 청춘문화싸롱에서 ‘소파사운즈’ 공연을 펼쳤다.

‘소파사운즈(sofa sounds)’는 방에서 노래를 한다(songs from a room)는 뜻이다. 작은 방에서 음악을 즐긴다는 콘셉트로 서점, 미술관, 카페 등의 소규모 공간에서 진행된다. 당일 출연진을 공개하기 때문에 편견없이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최근에는 악동뮤지션이 참가하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케이시는 “새로운 방식의 공연이다 보니 저를 모르시는 분이 있지 않을까 걱정이 되었는데 오히려 많은 분들이 호응해주셔서 감사하다. 이렇게 따뜻한 무대를 가지게 되어 가수로서는 행복할 따름이다”이라고 전했다.

이 날 케이시는 본인 곡 “쓰담쓰담”, “DREAM”, “침대위에서”를 포함 백예린의 “우주를 건너”, 이하이의 “손잡아줘요” 등의 커버곡 무대를 선보였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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