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추리의 여왕’ / 사진=방송 화면 캡처
‘추리의 여왕’ 최강희가 이원근과 팀이 돼 추리 콤비에 나섰다.
5일 방송된 KBS2 새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극본 이성민, 연출 김진우 유영은) 첫 회에서는 평범한 주부지만 추리에 관심이 많은 유설옥(최강희)과 그의 재능을 알아본 홍소장(이원근)이 마을을 돌아다니며 사건사고를 해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소장은 홀로 시장에 보관함을 턴 범인을 잡기 위해 순찰을 나섰다. 같은 시간 유설옥 역시 같은 장소로 향했다.
두 사람이 만나기 직전 묘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유설옥의 시어머니는 그가 홍소장과 바람이 났다고 의심해 뒤를 밟았다.
하지만 유설옥은 추리를 하는 데 행복해 보였다. 그는 망가진 보관함을 보며 “시간과 에너지의 낭비가 보인다. 산만한 방식이다. 아마추어다. 프로라면 이런 방법을 쓰지 않는다”고 추리했다.
두 사람은 현금 외에 아기 분유와 인삼세트 등이 없어졌다는 점을 떠올리며 범인을 유추했다. 홍소장은 “소년 가장이 아닐까”라고 생각했지만 유설옥은 “프로는 아니지만 현장 통제가 주도면밀하다. 어른의 짓이다. 아주 위험한 어른”이라고 말해 궁금증을 모았다.
최강희는 “이건 단순한 절도 사건이 아니다. 마약 사건이다”라고 파악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추리의 여왕’ / 사진=방송 화면 캡처](https://imgtenasia.hankyung.com/webwp_kr/wp-content/uploads/2017/04/2017040522290912662-540x918.jpg)
5일 방송된 KBS2 새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극본 이성민, 연출 김진우 유영은) 첫 회에서는 평범한 주부지만 추리에 관심이 많은 유설옥(최강희)과 그의 재능을 알아본 홍소장(이원근)이 마을을 돌아다니며 사건사고를 해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소장은 홀로 시장에 보관함을 턴 범인을 잡기 위해 순찰을 나섰다. 같은 시간 유설옥 역시 같은 장소로 향했다.
두 사람이 만나기 직전 묘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유설옥의 시어머니는 그가 홍소장과 바람이 났다고 의심해 뒤를 밟았다.
하지만 유설옥은 추리를 하는 데 행복해 보였다. 그는 망가진 보관함을 보며 “시간과 에너지의 낭비가 보인다. 산만한 방식이다. 아마추어다. 프로라면 이런 방법을 쓰지 않는다”고 추리했다.
두 사람은 현금 외에 아기 분유와 인삼세트 등이 없어졌다는 점을 떠올리며 범인을 유추했다. 홍소장은 “소년 가장이 아닐까”라고 생각했지만 유설옥은 “프로는 아니지만 현장 통제가 주도면밀하다. 어른의 짓이다. 아주 위험한 어른”이라고 말해 궁금증을 모았다.
최강희는 “이건 단순한 절도 사건이 아니다. 마약 사건이다”라고 파악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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