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황지현 / 사진제공=브룸스틱
황지현 / 사진제공=브룸스틱
배우 황지현이 SBS 새 일일 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3일 황지현 소속사 브룸스틱 측은 “배우 황지현이 SBS 새 일일 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극본 김도현, 연출 박경렬)에서 전직 여배우 출신 미모의 쉐프 배유란 역할로 안방극장을 찾는다”고 밝혔다.



황지현은 MBC 드라마 ‘논스톱 3’로 데뷔했다. 이후 ‘ 9회말 투아웃’, SBS ‘녹색 마차’, ‘마녀유희’, 영화 ‘기생령’,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 등’에 출연했다.

황지현은 “오랜만에 들어가는 작품이라 기대되고 설렌다. 감독님과 작가님 스태프 분들이 너무 반겨주어서 감사한 마음으로 좋은 작품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새 일일 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는 현실적인 인물들이 만들어내는 이야기로 내 이야기 같고, 내 가족의 이야기 같은 유쾌 발랄 가족극이다. ‘황홀한 이웃’을 연출했던 박경렬 PD와 ‘마이 시크릿 호텔’을 집필했던 김도현 작가가 손을 잡았다. 황지현 외에 류진, 조연우, 이태란, 심지호 등이 출연한다.

극 중 황지현은 탑 배우로 활동 중 작품을 집필한 스타 드라마 작가 오대구와 결혼. 이후 프랑스로 요리 유학을 다녀 온 요리 연구가로 이미지 변신에 나선다. 상대역 오대구 역할은 배우 류진이 맡았다.

‘맛 좀 보실래요’는 오는 5월 방영 예정이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