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KBS2 아버지가 이상해 / 사진=방송화면 캡처
KBS2 아버지가 이상해 / 사진=방송화면 캡처
‘아버지가 이상해’ 이유리의 독립이 무산됐다.

1일 방송된 KBS2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변한수(김영철)는 변혜영(이유리)의 독립을 반대했다.

이날 변한수와 나영실(김해숙)은 “혜영이가 강남에 있는 친구 오피스텔로 독립을 하고 싶어 한다”며 가족들의 의견을 물었다.

변혜영은 “서로 윈윈하자는 거지. 그 친구는 월세 감당이 안 되고 나는 출퇴근이 너무 고달프고”라며 독립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변미영(정소민)은 “능력이 되니까 독립도 하고. 저는 찬성이요. 출퇴근하는데 너무 힘들고 왔다 갔다 하는데 시간도 많이 걸리거든요”라며 찬성했다. 변라영(류화영) 역시 “우리한테 배당되는 생활비가 늘어나거나 하는 건 아니지? 큰언니 나가면 그 방 내가 써야지”라며 좋아했다.

하지만 변준영(민진웅)은 “여자가 집 나가는 거 너무 위험하다. 오빠 마음이라는 게 그래. 여동생 독립, 너무 위험해”라며 반대했고, 결국 변한수는 “아빠는 반대. 독립은 없었던 일로 한다. 해산”이라며 가족 회의가 끝났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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