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방송된 tvN '핸썸가이즈'에서는 뱀띠 배우 김우빈의 신년운세가 공개됐다.
이날 핸썸즈 차태현, 김동현, 우상혁은 1989년생 김우빈을 찾아갔다. 근황 토크 후 출제된 퀴즈는 '1980년대에는 제한적으로 가능했으나, 한국의 경제 규모가 커지며 1989년 1월 1일부로 전면 자유화된 것은 무엇인가'였다.
김동현은 "통금과 두발 자유화"를 제시했지만, 70년생 차태현은 "중1 때였는데 통금은 없었고, 두발 자유화도 아니다. 머리 잘랐다"고 밝혔다. 80년생 김우빈 또한 "저희도 삭발이었다"고 말했고, 90년생 우상혁도 "우리도 잘랐다"면서 두발 자유화는 아닌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우빈은 사주대신 포춘 쿠키로 신년운세를 점쳤다. "귀인은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운이 상승한다. 당신의 귀인은 노란색을 지니고 있다. 항상 잘 둘러보라"는 메시지에 차태현은 선물로 사 온 에그타르트를 내밀며 "죄다 노란색이다. 우리가 귀인"이라고 주장해 웃음을 안겼다.



이이경의 끈기로 2013년생 아역배우 홍재민을 섭외했다. 드라마 '슈룹' '고려거란전쟁' 등에 출연한 그를 보며 이이경은 "우리보다 대작을 많이 한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홍재민은 이이경, 신승호와 함께있 는 오상욱에게 "배우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오상욱은 "배우 맞다"고 너스레를 떨었지만, 이이경은 "지구에서 1등인 펜싱선수"라고 소개했다.



오상욱은 지나가던 길에 있는 대형전광판 속 '핸썸가이즈' 인증샷을 찍고 "지금 단톡방에 올리겠다"는 말을 했다. 이이경은 "지금 올리지마라. 형들은 어디 있는지 다 안다. 너도 우리팀에게 무례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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