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배우 진구가 극 중 1,000억을 눈앞에서 본 소감을 전했다.
진구는 28일 서울 종로구 팔판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원라인'(감독 양경모) 관련 인터뷰에 참석했다. 진구는 극 중 모든 걸 속여 은행의 돈을 빼내는 작업 대출 계의 베테랑 장 과장을 연기했다.
이날 진구는 “촬영 중 돈다발을 보면서 ‘내 돈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내가 언제 그런 많은 돈을 보겠나. 세어 지지도 않았다. 한 다발에 100만 원이었는데, 대충 1,000억 정도 있던 것 같다. 어마어마하더라”라고 회상했다.
또 진구는 “그 돈들 앞에서 시완이랑 같이 사진도 찍었다”고 덧붙였다.
그렇게 많은 돈을 갖게 되면 뭘 하고 싶냐는 질문에 대해 진구는 “글쎄, 할 게 없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피규어랑 레고랑 농구화를 살 것 같다. 사실 어릴 때부터 물질적으로 욕심을 낸 적이 없다. 게임기가 갖고 싶으면 2년 동안 용돈을 모았고, 레고가 갖고 싶으면 2달 돈을 모았다”고 말했다.
진구는 “영화 인물 피규어를 모은다”며 “찰리 채플린이나 이소룡, 장국영 등의 피규어를 갖고 있다. 한 공간에 있으면 함께 있는 것 같아서 벅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진짜 좋다. 너무 행복하다”며 해맑게 웃었다.
영화 ‘원라인’은 평범했던 대학생 민재(임시완)가 전설의 사기꾼 장 과장(진구)을 만나 모든 걸 속여 은행 돈을 빼내는 신종 범죄 사기단에 합류해 펼치는 예측불허 범죄 오락 영화다. 오는 29일 개봉.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진구는 28일 서울 종로구 팔판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원라인'(감독 양경모) 관련 인터뷰에 참석했다. 진구는 극 중 모든 걸 속여 은행의 돈을 빼내는 작업 대출 계의 베테랑 장 과장을 연기했다.
이날 진구는 “촬영 중 돈다발을 보면서 ‘내 돈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내가 언제 그런 많은 돈을 보겠나. 세어 지지도 않았다. 한 다발에 100만 원이었는데, 대충 1,000억 정도 있던 것 같다. 어마어마하더라”라고 회상했다.
또 진구는 “그 돈들 앞에서 시완이랑 같이 사진도 찍었다”고 덧붙였다.
그렇게 많은 돈을 갖게 되면 뭘 하고 싶냐는 질문에 대해 진구는 “글쎄, 할 게 없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피규어랑 레고랑 농구화를 살 것 같다. 사실 어릴 때부터 물질적으로 욕심을 낸 적이 없다. 게임기가 갖고 싶으면 2년 동안 용돈을 모았고, 레고가 갖고 싶으면 2달 돈을 모았다”고 말했다.
진구는 “영화 인물 피규어를 모은다”며 “찰리 채플린이나 이소룡, 장국영 등의 피규어를 갖고 있다. 한 공간에 있으면 함께 있는 것 같아서 벅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진짜 좋다. 너무 행복하다”며 해맑게 웃었다.
영화 ‘원라인’은 평범했던 대학생 민재(임시완)가 전설의 사기꾼 장 과장(진구)을 만나 모든 걸 속여 은행 돈을 빼내는 신종 범죄 사기단에 합류해 펼치는 예측불허 범죄 오락 영화다. 오는 2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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