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뮤지컬 배우 윤소호가 ‘스모크’의 트라이아웃과 본 공연의 차이를 밝혔다.
윤소호는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숭동 유니플렉스에서 진행된 뮤지컬 ‘스모크'(연출 추정화)의 기자간담회에서 “지난해 12월 트라이아웃 공연에 이어 올해 본 공연에도 참여하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극중 해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윤소호는 “트라이아웃 당시에는 이상의 모든 걸 담아내기에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 본 공연에는 좀 더 명확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의 입장에선 뒷부분 고통스러워하는 부분이 있는데, 명확해졌기 때문에 관객들도 무엇 때문에 힘들어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스모크’는 시인 이상의 ‘오감도(烏瞰圖) 제 15호’에서 모티브를 얻어 제작된 작품이다. 해와 초, 그리고 홍이 폐업한 한 카페에 머무르며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룬다. 오는 5월 28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윤소호는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숭동 유니플렉스에서 진행된 뮤지컬 ‘스모크'(연출 추정화)의 기자간담회에서 “지난해 12월 트라이아웃 공연에 이어 올해 본 공연에도 참여하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극중 해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윤소호는 “트라이아웃 당시에는 이상의 모든 걸 담아내기에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 본 공연에는 좀 더 명확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의 입장에선 뒷부분 고통스러워하는 부분이 있는데, 명확해졌기 때문에 관객들도 무엇 때문에 힘들어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스모크’는 시인 이상의 ‘오감도(烏瞰圖) 제 15호’에서 모티브를 얻어 제작된 작품이다. 해와 초, 그리고 홍이 폐업한 한 카페에 머무르며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룬다. 오는 5월 28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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