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오초희, 장혁 / 사진=오초희 인스타그램
오초희, 장혁 / 사진=오초희 인스타그램
‘보이스’ 오초희가 장혁과 다정한 촬영 인증샷을 공개했다.

지난 5일 방송된 OCN ‘보이스’에서 버스 전복사고의 피해자 나정은 역으로 등장한 오초희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혁과의 인증샷을 공개, 11일 밤 방송되는 15회분에 기대감을 불어넣고 있다.

앞서 회사 성운 공단을 가기 위해 만삭의 몸으로 버스에 오른 정은. 하지만 정은이 탄 버스는 수림동 도로공사로 인해 비포장도로로 우회를 하게 됐고, 기사는 강권주(이하나)에게 공철환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던 인물로 왠지 모를 불안함을 자아냈다.

아니나 다를까. 길 한가운데에 놓인 큰 바위를 급하게 피하다 타이어 펑크가 났고, 말을 듣지 않는 브레이크에 버스는 전복되고 말았다. 다행히 정신을 차린 정은이 112에 신고, 전화를 받은 권주에게 성운 공단으로 가는 버스이며 우회를 했고, 갈대밭이라는 상황 설명을 했지만, 극심한 교통체증에 구조 차량이 속력을 낼 수 없어 긴장감은 커져갔다. 과연 정은과 승객들은 무사히 구조될 수 있을까.

임신 7개월 차인 임산부 정은 역을 연기, 절박한 구조 요청 전화로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은 오초희. 그녀의 활약이 펼쳐질 ‘보이스’는 11일 밤 10시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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