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싱데렐라’ 러블리즈 / 사진제공=채널A
‘싱데렐라’ 러블리즈 / 사진제공=채널A
‘싱데렐라’에서 러블리즈의 멤버 미주가 지금까지 없었던 섹시댄스로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3일 방송되는 채널A ‘야식이 빛나는 밤, 싱데렐라(이하 싱데렐라)’에서는 최근 정규 2집 앨범 ‘아 유 레디?(R U Ready?)’로 컴백한 러블리즈가 야식 메뉴 ‘닭볶음탕’을 두고 애창곡 대결을 벌일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러블리즈는 본격적인 애창곡 대결에 앞서 이루어진 팀 나누기 개인기 대결에서 각양각색의 개인기를 선보였다. 그 중 가장 눈길을 끈 것이 바로 러블리즈의 댄싱 머신 이미주였다.

미주는 개인기로 춤을 준비했다고 운을 띄우며 무릎보호대를 찾기 시작했다. 이를 본 MC들은 “댄스라고 하더니 에어로빅을 준비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샀지만, 음악이 나오자 이러한 우려는 한 순간에 사라졌다. 장난꾸러기 소녀 같던 모습은 사라지고, 유혹적인 눈빛과 함께 역대급 섹시댄스를 선보여 남심을 저격한 것.

바닥을 휩쓰는 동작도 서슴지 않으며 스튜디오를 순식간에 장악한 미주의 섹시댄스에 이상민, 이수근, 김희철, 김성규로 이루어진 4MC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상민은 미주의 섹시댄스를 보자마자 바닥에 쓰러졌고, 이수근은 “섹시댄스의 수준을 넘어서 예술의 경지에 올랐다는 느낌”이라며 극찬을 보냈으며, 김희철은 “완전 멋있고 섹시한 모습에 코피가 흘렀다”며 미주의 매력에 흠뻑 빠진 모습을 보였다. “헉!”하며 놀란 가슴을 부여잡은 건 인피니트 성규도 마찬가지.

이외에도 올해 스무 살이 된 러블리즈의 막내 예인 역시 의상을 갈아입고 나와 ‘아이돌육상대회’ 수상 경력에 빛나는 우아한 리듬체조를 선보였다. 그 자태가 ‘블랙스완’을 떠올리게 해 청순 걸그룹 이미지를 넘어서는 고혹미까지 뽐냈다. 러블리즈의 지애는 레몬 먹기 개인기를 선보여 4MC를 모두 무릎 꿇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4MC의 마음을 저격한 청순 걸그룹 러블리즈가 출연한 채널A ‘싱데렐라’는 오는 3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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