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케이, 부상 후 첫 근황 "2PM 멤버들·팬들, 미안하고 고마워"
준케이/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그룹 2PM 준케이가 SNS를 통해 부상 후 첫 인사를 전했다.

준케이는 2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며칠간 정신이 없었습니다”라고 운을 뗐다.

준케이는 지난 26일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콘서트 도중 무대에서 추락, 팔꿈치와 손가락이 골절되는 사고를 당했다. 당일 공연은 곧장 취소됐고 준케이는 병원으로 이송, 27일 골절된 뼈를 접합하는 수술을 받았다.

이에 대해 준케이는 “걱정하고 계시는 많은 분들, 팬 여러분, 우리 멤버들. 너무 미안하고 고맙습니다”라며 “빨리 회복해서 건강한 모습으로 만날 것을 약속할게요”라고 덧붙여 팬들을 안심시켰다.

한편, 소속사 JYP 측은 사고 후 “준케이 본인은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무대에 서겠다고 강력한 의지를 지속적으로 표했으나 아티스트의 빠른 회복을 위해 공연을 취소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며 예정된 콘서트 일정을 취소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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