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TV10영상취재팀]


갓세븐 진영이 염소와 연기한 소감을 전했다.

영화 ‘눈발’ 언론시사회가 지난 23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조재민 감독을 비롯해 박진영, 지우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진영은 “염소님이 가끔 컨디션이 안 좋으셔가지고 마지막 장면을 해가 떨어질 때 급하게 찍었다”고 말했다. 이어 “많이 고생해주셨지만 조금은 애를 먹게 해주셨던 염소 배우님께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재치 있는 대답을 했다.

한편 ‘눈발’은 눈이 내리지 않는 마을로 온 소년 민식(진영)이 마음이 얼어붙은 소녀 예주(지우)를 만난 후 벌어지는 가슴 아픈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3월 1일 개봉한다.

TV10영상취재팀 이수희 기자 pepeer@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