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배우 송영규가 ‘화랑’에서 깊은 연기 내공을 입증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화랑’ 최종회에서 송영규는 아들 박서준(선우 역)과 함께 악의 세력에 맞서며 마음이 절절해지는 엔딩을 선사했다. 또한 ‘휘경공’ 캐릭터로 매 회 긴장감을 불어넣은 그는 마지막까지 변함없는 열연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이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송영규는 지난 10회에 지팡이를 짚고 절뚝거리며 등장, 자연스러운 연기로 시청자의 눈길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이후에도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지 않는 미스터리한 인물로 극의 분위기를 조성하며 스토리의 핵심을 이끄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여기에 송영규는 매 회차마다 ‘명품 신스틸러’다운 캐릭터 표현력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동안 그는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권력의 비서부터 철 없는 푼수 남편까지 수많은 연기 변신을 보여왔다. 이런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송영규는 특유의 깊은 눈빛과 중저음의 목소리가 더해진 완벽한 ‘휘경공’ 캐릭터를 완성시켰다.
무엇보다 송영규가 극 중 아들 박서준을 선한 왕으로 만들기 위해 계략의 중심인 김창완(박영실 역)에 대적하는 모습에선 부성애와 더불어 과거 아내를 비참히 잃은 남편의 슬픔이 깃들어 있었다. 이에 보는 이들로 하여금 깊은 공감과 유대감을 형성한 송영규의 연기력이 시청자의 마음을 움직였다는 평을 얻고 있다.
이처럼 한계 없는 연기력으로 휘경공 역할을 완벽히 소화해낸 배우 송영규가 다음 작품을 통해 어떤 존재감을 과시할지 그의 행보에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지난 21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화랑’ 최종회에서 송영규는 아들 박서준(선우 역)과 함께 악의 세력에 맞서며 마음이 절절해지는 엔딩을 선사했다. 또한 ‘휘경공’ 캐릭터로 매 회 긴장감을 불어넣은 그는 마지막까지 변함없는 열연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이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송영규는 지난 10회에 지팡이를 짚고 절뚝거리며 등장, 자연스러운 연기로 시청자의 눈길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이후에도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지 않는 미스터리한 인물로 극의 분위기를 조성하며 스토리의 핵심을 이끄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여기에 송영규는 매 회차마다 ‘명품 신스틸러’다운 캐릭터 표현력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동안 그는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권력의 비서부터 철 없는 푼수 남편까지 수많은 연기 변신을 보여왔다. 이런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송영규는 특유의 깊은 눈빛과 중저음의 목소리가 더해진 완벽한 ‘휘경공’ 캐릭터를 완성시켰다.
무엇보다 송영규가 극 중 아들 박서준을 선한 왕으로 만들기 위해 계략의 중심인 김창완(박영실 역)에 대적하는 모습에선 부성애와 더불어 과거 아내를 비참히 잃은 남편의 슬픔이 깃들어 있었다. 이에 보는 이들로 하여금 깊은 공감과 유대감을 형성한 송영규의 연기력이 시청자의 마음을 움직였다는 평을 얻고 있다.
이처럼 한계 없는 연기력으로 휘경공 역할을 완벽히 소화해낸 배우 송영규가 다음 작품을 통해 어떤 존재감을 과시할지 그의 행보에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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