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싱글라이더’ 안소희가 “강아지와 촬영이 민망했다”고 고백했다.
안소희는 17일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 왕십리에서 진행된 영화 ‘싱글라이더'(감독 이주영) 언론시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안소희는 “치치(극 중 강아지 이름)가 나한테만 오면 자꾸 짖어서 민망했다”고 말했다. 그는 “선배들이 동물과 촬영을 하는 게 쉽지 않을 거라고 얘기해줬는데, 그 느낌을 경험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이병헌은 “소희가 정말 고생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강아지가 소희만 보면 으르렁대고 물려고 했다. 언제 물릴지 모른다는 위협을 느끼며 연기를 했을 거다”라고 덧붙여 현장을 폭소케 했다.
‘싱글라이더’는 증권회사 지점장으로서 안정된 삶을 살아가던 한 가장이 부실 채권사건 이후 가족을 찾아 호주로 사라지면서 몰랐던 진실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22일 개봉.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안소희는 17일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 왕십리에서 진행된 영화 ‘싱글라이더'(감독 이주영) 언론시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안소희는 “치치(극 중 강아지 이름)가 나한테만 오면 자꾸 짖어서 민망했다”고 말했다. 그는 “선배들이 동물과 촬영을 하는 게 쉽지 않을 거라고 얘기해줬는데, 그 느낌을 경험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이병헌은 “소희가 정말 고생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강아지가 소희만 보면 으르렁대고 물려고 했다. 언제 물릴지 모른다는 위협을 느끼며 연기를 했을 거다”라고 덧붙여 현장을 폭소케 했다.
‘싱글라이더’는 증권회사 지점장으로서 안정된 삶을 살아가던 한 가장이 부실 채권사건 이후 가족을 찾아 호주로 사라지면서 몰랐던 진실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22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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