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역적’ 김상중의 반격이 성공했다. 서이숙은 김상중에게 약점을 잡혔고, 직접 무고를 입증했다. 그야말로 통쾌한 반전이었다.
6일 방송된 MBC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에서 아모개(김상중)는 폐비의 편에 선 참봉부인(서이숙)의 약점을 잡는데 성공했다. 그는 “평생 종노릇을 하면 주인 똥 싸는 소리만 들어도 기분이 좋은지 나쁜지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아모개는 부인인 금옥(신은정)을 죽게 만든 장본인인 조참봉(손종학)을 직접 손으로 죽였다. 아모개는 적선아(김하은)를 이용해 금옥의 억울한 죽음을 밝혀냈다. 그러나 아모개가 조참봉을 죽인 사실은 변함이 없었다. 그는 하늘에 자신의 운명을 맡겼다.
그는 참봉부인에게 “아직 소문 못 들었나. 폐비가 사약을 받았다. 폐비한테 받은 서안은 어떻게 했나”라고 말해 참봉부인을 놀라게 했다. 그는 “40년을 뫼셨다. 참봉 나리에 관한 것이라면 모르는 것이 없다. 베게에서 묘한 서안을 봤다. 200냥을 받치고 폐비한테 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그 서안에는 장차 주상의 발자취를 깎아버린다는 내용이 있었다. 이는 강상죄에 해당한다.
아모개는 “임금님한테 강상죄를 저지르면 사지를 찢고 자식들을 노비로 삼는다고 한다”고 말했고, 참봉부인은 화를 냈다. 그러나 이내 그는 자신이 직접 아모개의 죄를 벗기고 미안하다고 말했다. 아모개는 죄 없이 풀려나게 됐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6일 방송된 MBC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에서 아모개(김상중)는 폐비의 편에 선 참봉부인(서이숙)의 약점을 잡는데 성공했다. 그는 “평생 종노릇을 하면 주인 똥 싸는 소리만 들어도 기분이 좋은지 나쁜지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아모개는 부인인 금옥(신은정)을 죽게 만든 장본인인 조참봉(손종학)을 직접 손으로 죽였다. 아모개는 적선아(김하은)를 이용해 금옥의 억울한 죽음을 밝혀냈다. 그러나 아모개가 조참봉을 죽인 사실은 변함이 없었다. 그는 하늘에 자신의 운명을 맡겼다.
그는 참봉부인에게 “아직 소문 못 들었나. 폐비가 사약을 받았다. 폐비한테 받은 서안은 어떻게 했나”라고 말해 참봉부인을 놀라게 했다. 그는 “40년을 뫼셨다. 참봉 나리에 관한 것이라면 모르는 것이 없다. 베게에서 묘한 서안을 봤다. 200냥을 받치고 폐비한테 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그 서안에는 장차 주상의 발자취를 깎아버린다는 내용이 있었다. 이는 강상죄에 해당한다.
아모개는 “임금님한테 강상죄를 저지르면 사지를 찢고 자식들을 노비로 삼는다고 한다”고 말했고, 참봉부인은 화를 냈다. 그러나 이내 그는 자신이 직접 아모개의 죄를 벗기고 미안하다고 말했다. 아모개는 죄 없이 풀려나게 됐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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