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9 "'팡파레'→'부르릉', 남성美 더했다"

[텐아시아=손예지 기자]

그룹 SF9이 6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 앨범 ‘버닝 센세이션(Burning Sensation)’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멋진 무대를 펼치고 있다.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신인그룹 SF9이 데뷔곡과 신곡을 비교했다.

SF9은 6일 오후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미니 1집 ‘버닝 센세이션(Burning Sensation)’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타이틀곡 ‘부르릉’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타이틀곡 ‘부르릉’은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트랩 비트가 조화를 이루는 어반 댄스곡으로, 중독성 강한 후렴구와 멤버 아홉 명이 시동을 거는 모습을 표현한 다이내믹한 퍼포먼스가 인상적이다.

멤버 인성은 “데뷔곡 ‘팡파레’에서 재치있는 모습을 보여드렸다면 ‘부르릉’은 좀 더 남성미를 담았다”고 차이점을 설명했다.

이어 “비슷한 점도 있다. 저희가 신인 그룹이기 때문에 대중 분들에게 짧은 시간 내 저희를 각인시킬 만한 게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포인트 안무라든지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있다는 게 공통점인데, 대중 분들의 시선을 끌기 위한 저희의 전략이다”고 덧붙였다.

‘버닝 센세이션’에는 타이틀곡‘부르릉’을 포함해 총 6곡이 수록되었다. 멤버들의 서로 다른 성장 이야기를 그린 인트로부터 R&B 발라드, 일렉트로닉 힙합 장르 등 다채로운 색깔의 음악들이 실렸다.

SF9은 이날 오후 팬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오는 9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나선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