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SBS ‘런닝맨’ / 사진=방송화면 캡처
SBS ‘런닝맨’ / 사진=방송화면 캡처
하하가 ‘겁쟁이 유재석’을 살려줬다.

하하는 5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 멤버스 위크 다섯 번째 주인공으로 정해졌다. 이날 제작진은 사전 인터뷰에서 쉽게 레이스 테마를 정하지 못하는 하하를 위해 ‘그래 결심했어 레이스’를 준비했다.

첫 번째 선택은 유재석과 김종국이었다. 하하의 선택을 받지 못하면 유재석은 지상 63미터 번지점프를 해야 했고, 김종국은 라면·피자 등 고칼로리 음식을 모두 먹어야 했다.

하하는 자신의 선택에 따라 유재석과 김종국의 운명이 달라진다는 것을 알고 고민에 빠졌다. 고민 끝에 하하가 결정한 사람은 유재석이었다. 하하는 “유재석의 마음을 너무 잘 안다”며 “종국이 형도 먹고 싶었을 거다”며 자기 암시했다.

하하의 선택으로 김종국은 라면·햄버거·콜라·초코 케익 등을 먹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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