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공조’ 스틸컷 /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공조’ 스틸컷 /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공조’가 개봉 19일 만에 관객수 600만 명을 돌파했다.

전 세대 관객들의 쏟아지는 호평 속 식지 않는 흥행 열기를 이어가며 올해 최고 흥행 스코어를 기록한 영화 ‘공조’가 5일 오전 10시 30분 개봉 19일째 누적 관객수 600만 1370명을 기록했다.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남북 최초의 공조수사가 시작되고, 임무를 완수해야만 하는 특수부대 북한형사와 임무를 막아야만 하는 생계형 남한형사의 예측할 수 없는 팀플레이를 그린 영화다.

이는 천만 영화 ‘7번방의 선물'(개봉 19일째 600만 돌파, 최종 12,811,213명)과 같은 흥행 속도이자, ‘광해, 왕이 된 남자'(개봉 20일째 600만 돌파, 최종 12,323,555명)보다 빠른 흥행 속도이다.

또한 역대 1월 개봉 흥행작 ‘수상한 그녀'(개봉 21일째 600만 돌파, 최종 8,659,340명), ‘베를린'(개봉 20일째 600만 돌파, 7,166,513명)을 모두 제친 놀라운 흥행 속도로 ‘공조’의 식지 않는 폭발적 흥행세를 보여준다.
특히 ‘공조’는 개봉 3주차 주말인 2월 4일(토) 하루 동안 44만 명을 동원하며 ‘더 킹’,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 ‘컨택트’ 등 쟁쟁한 경쟁작 및 개봉 신작들과 약 2배 이상의 스코어 차이를 보이며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 독보적인 흥행 질주를 펼치고 있다. 또한 ‘공조’는 1020세대는 물론 중장년층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입소문 열풍에 힘입어 영진위 집계 예매점유율 32%를 기록, 2월에도 장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자 ‘공조’의 배우들은 직접 손글씨로 작성한 감사의 메시지를 담은 600만 인증샷을 공개해 훈훈함을 더한다.

생애 첫 액션 연기에 도전한 배우 현빈이 선사하는 짜릿한 쾌감, 유해진이 전하는 인간미 넘치는 웃음과 유머,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가족애를 통해 남녀노소 관객들의 폭발적 입소문을 불러일으키며 개봉 19일째 600만 관객 돌파, 개봉 3주차 주말 박스오피스, 예매율 1위를 달성하고 있는 ‘공조’가 세울 새로운 흥행 기록에 귀추가 주목된다.

남북 최초의 비공식 합동수사라는 신선한 설정과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캐릭터들이 빚어내는 유쾌한 재미, 현빈과 유해진의 색다른 케미스트리로 호평을 받고 있는 ‘공조’는 남녀노소 관객들의 만장일치 호평 속 절찬리 상영 중이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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