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가수 빅뱅 / 사진제공=YG
가수 빅뱅 / 사진제공=YG
빅뱅이 미국 ‘키즈 초이스 어워드’에서 글로벌 뮤직 스타 자리를 놓고 아시아 대표로 팝스타들과 경합을 벌인다.

미국의 대표 케이블 및 어린이 엔터테인먼트 채널인 ‘니켈로디언(Nickelodeon)’이 매년 주최하는 ‘키즈 초이스 어워드(Kids’ Choice Awards 2017)’의 ‘최고의 글로벌 뮤직 스타(Favorite global music star)’ 부문에 빅뱅이 이름을 올렸다.

이는 빅뱅의 ‘월드클래스’ 인기와 위용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또 하나의 대목이다.

유일한 아시아 대표로 해당 부문에 이름을 올린 빅뱅은 미국의 유명 싱어송라이터이자 음악 프로듀서 ‘브루노 마스(Bruno Mars)’, 콜롬비아 출신 가수 역사상 가장 높은 음반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는 ‘샤키라(Shakira)’, 호주 유명 팝·록밴드 ‘5 세컨즈 오브 서머(5 Seconds Of Summer)’ 등 쟁쟁한 후보들과 경합을 벌이게 됐다.

‘키즈 초이스 어워드’는 시청자들이 직접 선정한 음악, 방송, 영화 등 각 분야별 최고의 스타들을 초청해 시상하는 ‘니켈로디언’의 전통 있는 행사다.

한편, ‘키즈 초이스 어워드’는 3월 11일 오후 8시(현지 시간) ‘니켈로디언’을 통해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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