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KBS2 ‘개그콘서트’ 오나미 스틸 / 사진제공=KBS
KBS2 ‘개그콘서트’ 오나미 스틸 / 사진제공=KBS
‘개그콘서트’ 오나미가 영화 ‘라라랜드’의 여주인공 엠마 스톤으로 변신한다.

오는 5일 방송되는 KBS2 ‘개그콘서트’의 ‘연기돌’ 코너에는 오디션 참가자들이 폭소만발 주연 쟁탈전을 펼친다. 특히 오나미가 김대성을 경악하게 만들 현란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공개된 스틸 속 오나미는 노란 원피스에 다리를 하늘 높이 뻗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오나미는 잇몸 만개한 웃음을 짓고 있다. 그런 가운데 그 옆에 서 있는 김대성은 오나미의 거침없는 발놀림을 피하기 위해 벽에 바짝 몸을 붙이고 있다. 상반된 두 사람의 표정이 웃음을 자아낸다.

지난 1일 진행된 공개 녹화에서 오나미는 김대성에게 프로포즈 받기 위해 온갖 방법을 동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나미가 강력 로우킥으로 김대성을 무릎을 꿇게 하더니 급기야 손에 있던 반지를 쟁취한 것. 또 오나미는 김대성의 프로포즈에 대한 환희를 ‘라라랜드’속 정열의 캉캉춤으로 표현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개그콘서트’는 이날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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