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화랑’ 서예지 / 사진제공=KBS2
‘화랑’ 서예지 / 사진제공=KBS2
배우 서예지가 ‘화랑’에 긴장감을 더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화랑’ 11회에서는 숙명(서예지)은 위화공(성동일)을 찾아가 화랑을 자신의 권력을 위한 도구로 삼겠다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숙명은 “황실을 안위를 지키기 위해선 죽을 수도 죽일 수도 있는 존재” 라며 냉정하고 잔인하게 위화공을 압박했다.

더불어 “화랑들의 무예를 단련 시켜야겠다. 이렇게 나약하고 부러져서야 신국의 무사라 할 수 없지 않겠나” 라며 그간 감춰둔 무서운 면모를 드러내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지 이목이 집중됐다.

특히 서예지는 안정적인 톤과 발성, 밀도 있는 연기력으로 당찬 공주, 숙명을 그대로 표현해 호평을 얻고 있다.

‘화랑’ 은 24일 오후 10시, 12회가 방송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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