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찬희 기자]
SBS ‘아임쏘리 강남구’ 박선호 / 사진제공=sidusHQ
SBS ‘아임쏘리 강남구’ 박선호 / 사진제공=sidusHQ
‘아임쏘리 강남구’ 박선호가 변화무쌍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23일 sidusHQ 측은 트위터를 통해 “추운 날씨에 한강에 빠져도 웃음 가득했던 SBS ‘아임쏘리 강남구’ 촬영 현장을 공개합니다! 갑자기 박선호의 핫팩이 되고 싶은 마음은 뭐죠?”라는 글과 함께 박선호의 사진을 업데이트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박선호는 두 눈이 빨개진 채 금방이라도 눈물을 흘릴 것 같은 얼굴로 촬영에 열중하고 있다. 또 박선호는 쉬는 시간이 되자 따뜻한 핫팩으로 추위를 달래다 카메라를 향해 애교 있는 브이까지 하는 등 촬영장 막내다운 귀여운 모습을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박선호는 영하를 웃도는 추운 날씨에 물에 빠진 연기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미소를 잊지 않고 즐거운 분위기로 촬영을 이어나가는 여유로운 모습을 선보여 스태프의 찬사를 받았다.

박선호는 지난해 종영한 MBC ‘다시 시작해’에서 은하백화점 상무 강지욱 역을 맡아 키다리 아저씨 같은 든든한 매력과 안정된 연기력으로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었다. 이번 ‘아임쏘리 강남구’에서는 사기꾼의 능청스러움과 가족을 위해 희생을 마다하지 않는 가족바보 다운 면모로 입체적 캐릭터를 훌륭히 소화하고 있다.

박선호가 출연하는 ‘아임쏘리 강남구’는 평일 오전 8시 30분 방송된다.

유찬희 기자 chan050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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