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전쟁의 참상을 리얼하게 담아내며 순항 중인 연극 ‘벙커 트릴로지'(연출 김태형)가 오는 오는 20일 오후 3시 마지막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제1차 세계대전 참호를 배경으로 아서왕 전설·아가멤논·맥베스 등 총 3개의 고전을 재해석해 독립된 이야기로 진행되는 옴니버스 작품인 ‘벙커 트릴로지’는 전작 ‘카포네 트릴로지’에 이어 트릴로지 시리즈의 새로운 역사를 쓰며 오는 20일 마지막 티켓 오픈을 통해 관객들에게 실제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벙커’를 경험할 마지막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태형 연출과 지이선 각색을 비롯해 막강한 트릴로지 사단으로 뭉친 크리에이티브팀이 초연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아서왕 전설-아가멤논-맥베스’ 각각의 에피소드마다 어느 한 작품도 빠짐 없이 탄탄한 구성력과 각색을 통해 밀도 높은 드라마를 완성시켰다.
이석준 박훈 오종혁 신성민 이승원 임철수 김지현 정연 등 말이 필요 없는 최고의 배우들과 만나 엄청난 시너지를 뿜어냄으로써 꼭 한번은 봐야 하는 작품임을 입증하고 있다.
역사의 고증보다 그 당시 시대적 배경과 고전이 만나 신비로운 세계관을 구현해낸 ‘벙커 트릴로지’는 세 개의 에피소드인 아서왕 전설을 재해석했다. 전쟁으로 인해 겪게 되는 참담한 현실과 인간의 본성을 밀폐된 벙커 안에서 오감으로 느끼게 한다는 후문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제1차 세계대전 참호를 배경으로 아서왕 전설·아가멤논·맥베스 등 총 3개의 고전을 재해석해 독립된 이야기로 진행되는 옴니버스 작품인 ‘벙커 트릴로지’는 전작 ‘카포네 트릴로지’에 이어 트릴로지 시리즈의 새로운 역사를 쓰며 오는 20일 마지막 티켓 오픈을 통해 관객들에게 실제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벙커’를 경험할 마지막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태형 연출과 지이선 각색을 비롯해 막강한 트릴로지 사단으로 뭉친 크리에이티브팀이 초연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아서왕 전설-아가멤논-맥베스’ 각각의 에피소드마다 어느 한 작품도 빠짐 없이 탄탄한 구성력과 각색을 통해 밀도 높은 드라마를 완성시켰다.
이석준 박훈 오종혁 신성민 이승원 임철수 김지현 정연 등 말이 필요 없는 최고의 배우들과 만나 엄청난 시너지를 뿜어냄으로써 꼭 한번은 봐야 하는 작품임을 입증하고 있다.
역사의 고증보다 그 당시 시대적 배경과 고전이 만나 신비로운 세계관을 구현해낸 ‘벙커 트릴로지’는 세 개의 에피소드인 아서왕 전설을 재해석했다. 전쟁으로 인해 겪게 되는 참담한 현실과 인간의 본성을 밀폐된 벙커 안에서 오감으로 느끼게 한다는 후문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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