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서현이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에서 열린 첫 솔로 앨범 ‘Don’t Say No’(돈트 세이 노)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멋진공연을 펼치고 있다.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서현이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에서 열린 첫 솔로 앨범 ‘Don’t Say No’(돈트 세이 노)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멋진공연을 펼치고 있다.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서현이 ‘SM의 엄격함’을 언급했다.

소녀시대 서현은 16일 오후 서울 삼성동 SM타운 코엑스 아티움에서 첫 솔로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서현은 “SM이 가사에 있어 엄격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서현은 “그동안 소녀시대, 태티서 앨범을 준비할 때 많이 작사를 했는데 90% 이상 채택이 안 됐던 것 같다”며 “이번 앨범에도 A&R팀이 ‘안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최선의 좋은 곡을 만들어야 하니 좋은 가사를 써야한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래서 목숨 걸고 했다. 욕심내고 작사를 했더니 6곡이나 내 가사가 채택됐다”며 “10년 동안 활동 했지만 멤버도 많고, 소녀시대 콘셉트가 있다 보니 내가 전달하고 싶은 것을 전하지 못해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있었다. 이번 솔로에선 하나부터 열까지 참여할 수 있어서 뿌듯했다”고 덧붙였다.

서현은 17일 오전 0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첫 솔로 앨범 ‘Don’t Say No’ 전곡 음원을 공개하며, 18일 음반을 발매한다. 이어 19일에는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 신곡 무대를 선사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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