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김종민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김종민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엄)정화 누나에게 마음의 빚이 있다.”

가수 김종민이 엄정화를 향한 미안함을 전했다.

김종민은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인근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엄정화가 MBC ‘무한도전’의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토토가)’ 특집 당시 같이 하자고 전화를 줬다”고 회상했다.

그는 이어 “당시 동시간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었다. 사정으로 나가지 못한 것이 아직도 마음에 걸린다”며 “그 이후로 죄송한 마음을 갖고 있어서 엄정화가 부른다면 언제든지 달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민은 지난해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 활약한 영향으로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