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좀아는언니2' 클라라, "난 가끔 우유로 목욕을 한다"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사진제공=트렌디 ‘멋 좀 아는 언니2’

클라라가 독특한 목욕법을 공개했다.

11일 방송되는 여성오락채널 트렌디의 ‘멋 좀 아는 언니2’ 4회에서는 여심 저격 특급 뷰티템과 메이크업 노하우 등을 소개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클라라, 박나래, 황광희, 유소영이 겨울철 건조하고 칙칙한 피부 케어를 위한 미백크림을 소개한다. 녹화에서 클라라는 “가끔 우유로 목욕을 하는데, 이 제품에는 우유 단백질과 새싹 추축물이 함유되어 있다”며 기대감을 보였다. 미백크림 검증시간을 가진 출연자들은 촉촉함에 한번, 민낯처럼 자연스러운 톤 업 효과에 두 번 놀랐다고.

특히 유소영은 “갑자기 남자친구가 집 앞으로 찾아 왔을 때 바르면 좋을 것 같다. 쌩얼인 듯 깨끗한 피부로 변신할 수 있을 것”이라며 미백크림을 활용한 꿀팁과 경험에서 우러나온 연애 스킬까지 방출했다는 후문.

‘파우더 룸’ 코너에서는 설은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여성들의 영원한 워너비인 ‘바비 인형 메이크업’을 선보인다. 녹화에서 설은 원장은 섀도로 눈에 아이 홀을 만들어 이국적인 눈매를 연출한 뒤 길고 풍성한 속눈썹을 언더까지 꼼꼼하게 붙여 동양인에게도 어울리는 바비 인형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드라마틱한 변화에 눈을 떼지 못하던 클라라는 바비 인형 메이크업에 도전, 눈 모양에 맞는 속눈썹 고르는 법부터 초보자도 쉽게 속눈썹을 붙일 수 있는 방법 등 꿀팁을 알려준다.

이 밖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NASA에서 유산소 운동 중 칼로리 소모가 가장 많은 운동 1위에 뽑힌 ‘점핑 피트니스’를 배워본다. 운동 마니아 클라라조차 혀를 내두르며 주저앉아버렸을 정도로 어느 때보다 뜨거운 운동 시간을 보냈다는 후문. 박나래는 “아주 자극적이어서 좋다”고 평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조기 퇴근을 걸고 점핑 피트니스 대결을 펼칠 예정이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점핑 피트니스 대결 우승자와 겨울철 뷰티 정보가 공개될 ‘멋 좀 아는 언니2’는 11일 오후 10시 여성오락채널 트렌디에서 방송된다.

‘멋 좀 아는 언니’는 뷰티 노하우와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 정보를 전달하는 프로그램. 시즌 2에서는 클라라, 박나래, 황광희, 유소영이 MC로 출연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본방송.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