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말하는대로’ 유희열이 자신의 꿈을 밝혔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JTBC ‘말하는대로’에서는 마블 신데렐라 배우 수현, 전 청와대 연설비서관 강원국, 작가 조승연이 함께했다.
이날 마포구 창전동에서 펼쳐진 열여섯 번째 버스킹에서 두 번째 버스커로 나선 강원국은 “2050년이 되면 평균 연령 120세가 되지만, 직장에서 근무할 수 있는 정년은 갈수록 줄고 있다”며 버스킹의 첫 말문을 열었다.
이어 “우리는 자신을 죽이고 ‘자기’가 없는 사람으로 살아가고 있다. 바로 내가 없는 세월이 인생의 전반전이다. 진짜 인생은 내가 있는 삶, 후반전이다”라며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하는 방법’에 대한 버스킹을 이어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원국의 버스킹을 듣던 MC 유희열은 “내 인생의 후반전에는 오케스트라를 위한 교향곡을 한번 꼭 써보고 싶다. 시간이 얼마 걸리더라도, 발표를 할지 안 할지 몰라도”라며 뮤지션으로서의 작은 소망을 고백했다.
버스커들의 ‘말맛’이 한층 깊이를 더한 ‘말로 하는 버스킹’은 오는 11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오는 11일 방송되는 JTBC ‘말하는대로’에서는 마블 신데렐라 배우 수현, 전 청와대 연설비서관 강원국, 작가 조승연이 함께했다.
이날 마포구 창전동에서 펼쳐진 열여섯 번째 버스킹에서 두 번째 버스커로 나선 강원국은 “2050년이 되면 평균 연령 120세가 되지만, 직장에서 근무할 수 있는 정년은 갈수록 줄고 있다”며 버스킹의 첫 말문을 열었다.
이어 “우리는 자신을 죽이고 ‘자기’가 없는 사람으로 살아가고 있다. 바로 내가 없는 세월이 인생의 전반전이다. 진짜 인생은 내가 있는 삶, 후반전이다”라며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하는 방법’에 대한 버스킹을 이어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원국의 버스킹을 듣던 MC 유희열은 “내 인생의 후반전에는 오케스트라를 위한 교향곡을 한번 꼭 써보고 싶다. 시간이 얼마 걸리더라도, 발표를 할지 안 할지 몰라도”라며 뮤지션으로서의 작은 소망을 고백했다.
버스커들의 ‘말맛’이 한층 깊이를 더한 ‘말로 하는 버스킹’은 오는 11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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