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2016 SAF 연기대상’ 주인공 자리는 ‘낭만닥터 김사부’가 차지했다.
종영까지 5회 앞둔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가 ‘2016 SAF 연기대상’에서 7개 트로피를 휩쓸며 대세를 실감했다. 주인공 한석규가 대상을 수상한 것과 더불어 우수상·특별연기상·뉴스타상·10대스타상·베스트커플상·키스장인상 등 부문에서 여러 배우들이 수상의 기쁨을 맛봤다.
최근 ‘낭만닥터 김사부’는 가장 핫한 지상파 미니시리즈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7일 방송분은 전국 기준 시청률 23.7%(닐슨)를 기록했다. 평일 미니시리즈를 통틀어 압도적인 기록이다. 이에 ‘2016 SAF 연기대상’에서 가장 많은 트로피를 가져가는 것도 이상할 게 없는 당연한 결과였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괴짜 천재의사 김사부(한석규)와 두 제자 윤서정(서현진)과 강동주(유연석)를 중심으로 작은 시골 병원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그린다. 긴박한 순간들과 그 순간들을 마주하고 깨달음을 얻으며 비로소 ‘진짜 의사’로 거듭나는 젊은 의사들의 성장, 그 안에서 피어나는 로맨스 등 다채로운 인물들이 펼치는 이야기들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2016 SAF 연기대상’ 대상의 주인공이 된 한석규는 ‘낭만닥터 김사부’를 통해 21년 만에 현대극, 동시에 첫 의학드라마에 도전했다. 그는 ‘역시 한석규’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위화감 없는 자연스러운 연기를 펼쳐 시청자들을 열광하게 했고 5년 만에 두 번째 대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정의와 신념이 살아있는 김사부의 카리스마를 연기하며 보는 이들에게 짜릿한 대리만족과 즐거움을 주고 있다.
‘낭만닥터 김사부’의 러브라인을 책임지고 있는 서현진과 유연석은 베스트커플상과 키스 장인상, 남녀 우수 연기상(장르드라마 부문)을 수상하는 영광을 함께했다. 극중 선후배 관계인 두 사람은 자연스러운 로맨스 연기로 몰입도를 한껏 높이며 안방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상황. 특히 두 사람의 진한 키스신은 ‘2016 SAF 연기대상’ 현장에서도 다시 한 번 시사되며 둘의 핑크빛 케미스트리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이 외에도 김민재와 한석규·서현진은 뉴스타상과 10대 스타상 부문에서 각각 상을 수상하며 의미를 더했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종영까지 5회 앞둔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가 ‘2016 SAF 연기대상’에서 7개 트로피를 휩쓸며 대세를 실감했다. 주인공 한석규가 대상을 수상한 것과 더불어 우수상·특별연기상·뉴스타상·10대스타상·베스트커플상·키스장인상 등 부문에서 여러 배우들이 수상의 기쁨을 맛봤다.
최근 ‘낭만닥터 김사부’는 가장 핫한 지상파 미니시리즈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7일 방송분은 전국 기준 시청률 23.7%(닐슨)를 기록했다. 평일 미니시리즈를 통틀어 압도적인 기록이다. 이에 ‘2016 SAF 연기대상’에서 가장 많은 트로피를 가져가는 것도 이상할 게 없는 당연한 결과였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괴짜 천재의사 김사부(한석규)와 두 제자 윤서정(서현진)과 강동주(유연석)를 중심으로 작은 시골 병원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그린다. 긴박한 순간들과 그 순간들을 마주하고 깨달음을 얻으며 비로소 ‘진짜 의사’로 거듭나는 젊은 의사들의 성장, 그 안에서 피어나는 로맨스 등 다채로운 인물들이 펼치는 이야기들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2016 SAF 연기대상’ 대상의 주인공이 된 한석규는 ‘낭만닥터 김사부’를 통해 21년 만에 현대극, 동시에 첫 의학드라마에 도전했다. 그는 ‘역시 한석규’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위화감 없는 자연스러운 연기를 펼쳐 시청자들을 열광하게 했고 5년 만에 두 번째 대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정의와 신념이 살아있는 김사부의 카리스마를 연기하며 보는 이들에게 짜릿한 대리만족과 즐거움을 주고 있다.
‘낭만닥터 김사부’의 러브라인을 책임지고 있는 서현진과 유연석은 베스트커플상과 키스 장인상, 남녀 우수 연기상(장르드라마 부문)을 수상하는 영광을 함께했다. 극중 선후배 관계인 두 사람은 자연스러운 로맨스 연기로 몰입도를 한껏 높이며 안방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상황. 특히 두 사람의 진한 키스신은 ‘2016 SAF 연기대상’ 현장에서도 다시 한 번 시사되며 둘의 핑크빛 케미스트리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이 외에도 김민재와 한석규·서현진은 뉴스타상과 10대 스타상 부문에서 각각 상을 수상하며 의미를 더했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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